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로부터 경남도내 수집종자 57종 분양 받아

[세계로컬핫뉴스] 경남도내 수집, 오리알태 등 토종종자 보존으로 종자주권 회복 노력

최성룡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2-12 2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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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세계타임즈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서양권)은 지난 2월 10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토종종자를 보존·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수집·관리하고 있는 경남도내 수집 토종종자 57종 자원을 분양받았다. 

 

▲ 57종분양

  

이번에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부터 분양받은 토종종자는 ▲ 콩, 팥, 녹두 등 두류 50종 ▲ 기장, 옥수수 등 잡곡 3종 ▲ 수박, 오이 등 과채 2종 ▲ 상추 등 엽채 2종이며, 

 

경남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중에서 우리원에서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4~6월 경에 우리원 수집·갱신포에 재배되어, 특성조사 및 검정과정을 거쳐 경상남도 종자은행에 보존할 예정이다. 

 

향후 관리원은 유전자원센터와 협의하여 우리원에서 보관하지 않고 있는 재래종자 위주로 분양받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계획이다. 

 

서양권 농업자원관리원장은 “토종종자는 식량자원을 둘러싼 종자전쟁에서 식량주권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 이번 토종종자 분양을 계기로 경제성이 적다는 이유로 외면 받고 있는 토종유전자원을 발굴·보존하여 도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토종작물재배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 농업자원관리원은 2007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종자은행을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토종유전자원을 수집·증식하여 현재 3,829점의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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