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방관이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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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소방관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평에 따르면 전국에는 약 6만7천 명의 소방공무원과 9만2천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소방관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과제는 남아 있다. 최근 5년간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은 64명에 달하며, 이태원 참사 구조 현장에서의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례도 언급됐다.
경기도의 경우 소방관 1인당 담당 도민 수가 1,222명(2023년 기준)으로 서울 다음으로 많고, 1인당 담당 면적도 수도권에서 가장 넓어 인력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해 권선동 시대를 마감하고 이전한 경기소방본부가 경기도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경기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조례 등의 제·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이들이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도에서부터 소방관의 헌신이 제대로 보답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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