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서비스 하나로 연결됩니다”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10-28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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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울산형 장애인 통합지원 기반(플랫폼) 본격 가동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전국에서 광역 단위로는 처음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통합 기반(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한다.

 

울산시는 10월 28일(화) 오후 4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새로운 출발, 함께 여는 복지의 문’을 주제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이상(비전)선언 공연(퍼포먼스),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추었다.
 

주요 기능은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기관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지휘 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했으며, 통합(원스톱) 상담창구(☎1660-4201)를 개설했다. 전화번호 ‘420’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1’은 장애인이 가장 먼저 찾는 기관이라는 의미를 담아 복지서비스 통합의 상징성을 강조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흩어져 있던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해 장애인의 삶 전반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소와 함께 온라인 기반(플랫폼) 1단계를 가동했으며, 연말까지 2단계 체계(시스템)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 번의 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1단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설계.표준화 작업, 서비스 및 시설정보 기반(플랫폼) 탑재
∘ (2단계) 데이터베이스(DB) 검증.보완(시범운영 및 모니터링단 자문, 활용교육) 및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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