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올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입 직원 7명(재학생 6명, 졸업생 1명)을 배출하며, 대전광역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인 ‘Residence iN Daejeon(RND) 프로젝트’의 초기 성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지방 시대 핵심 과제인 지역 특성화고 학생의 양질의 지역 내 정주 기반 확보라는 사업 목적이 적절히 달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올해 코레일 합격자 7명(차량 4명, 전기 3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RND리더반(인재개발부 운영) 소속으로, 공기업 직무 맞춤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 및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 지원 시스템을 통해 높은 합격률을 달성하며 정책적 집중 투자의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협동학습 노력과 더불어, 학교가 추진하는 지(地)-산(産)-학(學) 연계 교육과정이 효과를 거둔 결과다. 인재개발부 곽미정 부장·정성훈 교사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공기업 채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현직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직무 멘토링과 맞춤형 교보재를 제공하는 등 구조적 지원을 충실히 이행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매년 양질의 공기업 취업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여, 향후 대전 지역인재 정주율 70% 달성을 견인하는 선도 모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졸업생들이 지역에 안착하며 형성할‘선배 인재 네트워크’는 후배들의 진로 설정 및 사회 정착을 돕는 인적 인프라로서 RND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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