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미래의 파브르 위한 공원곤충학교 참여자 모집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3-03 06: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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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의 곤충학교 참여 어린이(초4~6학년) 20명 모집
- 월드컵공원의 계절별 곤충상 확인(월2회)하는 연속 생태교육(참가비 무료)
- 서울 거주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활동증 제공
-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봄 곤충과의 첫 만남’(5월)도 마련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와 함께 봄·여름·가을철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곤충의 역할을 학습하는 월드컵공원 생태 프로그램인 ‘공원곤충학교’에 참여할 어린이 20명을 모집한다.

 

 공원곤충학교는 <곤충은 남의 밥상을 넘보지 않는다>, <곤충의 보금자리>, <곤충의 살아남기> 등의 저자인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와 함께 월드컵공원 곳곳에 출현하는 곤충을 탐색하고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권역 공원 내에서 연중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연속형 생태교육인 ‘월드컵공원 공원곤충학교’는 올해로 6기를 맞이하며, 한국의 파브르를 꿈꾸는 어린이 참여자를 만날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현재의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기까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억새가 73,000m2가 식재되어있는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노을공원,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에 다양한 수종의 식물이 있어 그곳에 출현하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본 프로그램은 곤충에 관심이 있는 미래 곤충학자를 양성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 함께 월드컵공원의 생태계 안정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간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삽사리, 큰날개여치, 딱다기, 팥중이 등 43종의 다양한 곤충이 관찰된 바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하늘공원의 억새에 서식하는 다양한 메뚜기·여치류 곤충의 출현을 중심으로 노을공원의 반딧불이생태관, 누에생태체험관, 평화의공원의 정원박람회 존치정원, 난지천공원의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 등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공원 내 출현 곤충을 함께 탐색한다.

 ‘공원곤충학교’는 봄부터 가을까지 9개월 동안 월드컵공원 서식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 속 곤충의 역할과 생태계의 균형을 배우는 이론과 생생한 현장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연14회)으로, 평화의공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과 같이 월드컵공원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곤충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공원곤충학교는 공원 내 곤충의 서식지를 찾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곤충을 모니터링하게 되며(월1회) 별도로 우점종 곤충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그 특징을 세밀하게 그려보는 관찰활동(월1회)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생하는 서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곤충을 위한 정원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자가 직접 곤충의 먹이식물을 심고 가꾸는 정원(비오톱)을 월드컵공원 유아숲체험원 내 조성하여 공원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참여가 어린이가 직접 만든 정원에 물을 주고, 방문 곤충을 모니터링하는 기회를 가진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해당하는 곤충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40명(2배수)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중 선발된 20명(예비 2명 포함)은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 3(화)부터 3.10(화) 18:00까지이며,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예약 후 안내된 QR코드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3월 13일 (금)으로 참여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더불어 곤충학교 우수 활동자(참석률 70% 이상)에게는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 발급하는 활동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2026년)는 서울시 거주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봄 곤충과의 첫 만남’를 신설하여 5월 중 운영하며, 총20명을 모집하여 특강 형태로 노을공원 일대에서 현장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가꾸고 일군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를 중심으로 하여 뽕나무, 꾸지나무, 졸참나무, 애기똥풀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것은 물론 봄에 출현하는 곤충상을 직접 확인하고 공원의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봄 곤충과의 첫만남’은 4월에 별도로 유관기관에 협조를 받아 모집할 예정이다.

 ‘공원곤충학교’, ‘봄 곤충과의 첫 만남’과 관련된 내용은 정원도시 서울(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4, 5530)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공원곤충학교가 올해 6기로, 월드컵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교육을 참여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곤충을 매개로 생태계와 연결되는 경험과 그 가치를 몸소 느끼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놀랍다”라며 “월드컵공원이 중요한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자리함은 물론이고, 향후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원을 방문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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