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타임즈 - ′경기콘텐츠페스티벌 2025′ 9월 26~27일 수원서 개최…K-콘텐츠 미래 체험의 장

XR·AI·VR 등 첨단 문화기술 집결…시민 참여·기업 교류 한자리서
웹툰·게임·공연·XR 체험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K-콘텐츠의 미래

 

▲경기콘텐츠페스티벌 대표 콘텐츠 ‘네오 패러스펙트럼(앰버린)’.[사진=경콘진]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오는 9월 26일~2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2에서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콘진이 지원하는 영상·웹툰·게임·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로, 무한한 변형과 확장을 의미하는 ‘큐브(정다면체)’를 오브제로 삼아 “CUBE the CT(Culture Tech)”를 주제로 기획됐다. 문화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무한히 확장하는 K-콘텐츠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장은 총 4개의 주제 공간으로 꾸려진다. ▲ 이머시브 큐브 : 인기 웹툰 지식 재산(IP)과 역사 인물을 디지털 사람으로 구현한 몰입형 전시, ▲ 플레이 큐브 : XR·인공지능 등 최신 문화기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전시, ▲ 콘텐츠 큐브 : 게임·웹툰·영화와 VR·AR·AI 문화기술을 아우르는 성과 전시, ▲ 커넥트 큐브 : 아트코리아랩 특별전시 및 협력기관 기업 홍보 부스 등이다.

각 공간에서는 전 연령층이 최신 기술로 구현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AI 센서 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 서비스 ‘튼튼 놀이터’, ▲가상현실(VR) 어린이 게임 체험존, ▲영상 투사(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공간 컴퓨팅 기반의 K-POP 아이돌 3차원 아바타 공연 ‘무브 앤드 밍글(Move & Mingle)’, ▲실감형 작곡·연주 체험이 가능한 AI 피아노, ▲인기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 XR 체험 전시, ▲다면 스크린과 입체음향으로 구성된 전시 ‘네오 패러스펙트럼(앰버린)’ 등이 마련된다.

▲경기콘텐츠페스티벌 대표 콘텐츠 ‘두들팝(브러쉬씨어터)’.[사진=경콘진]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문화기술(Culture Tech) 콘텐츠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기업 간 교류(B2B·C)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라며 “경콘진이 지원·육성하는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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