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시민협동조합과 ‘경기 RE100’ 실현 위해 '맞손'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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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신재생에너지 30%·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공동 사업 추진
도민 참여형 태양광 추진·상권 재생에너지 모델 확산 협력
전통시장·소상공인 중심 RE100 확산 전략 논의

 

▲경상원이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경상원)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경기 RE100’은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공공 RE100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탄소 중립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이다.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민간 기업과 산업, 도민들의 RE100 참여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원은 각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부지 발굴, 도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RE100이 이제는 국제 기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의 실천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RE100’ 인식을 확산시키고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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