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용실·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1,632개소’ 자율점검 실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22 0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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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별 점검표에 따라 월 1회 이상 자체점검…2~5월 중 한 번만 결과 제출
– 자율점검 미참여, 부적합 업소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현장 점검
– 2023년 온라인시스템 도입, 회원가입 없이 로그인 가능…지난해 참여율 93% 달성

[양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 점검 생활화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중위생업소 1,632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양천구 공중위생업소(이용업) 영업주가 온라인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점검 대상은 △미용업 1,289개소 △이용업 87개소 △세탁업 133개소 △숙박업 13개소 △목욕장업 24개소 △건물 위생관리업 86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시설·설비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위생 관리 기준 이행, 위생교육 수료 등이며, 업종별 10~30개 문항이다.

해당 영업주는 업종별 점검표에 따라 월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연중 한 번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점검표를 제출하면 된다.

▲ 양천구 공중위생업소(세탁업) 영업주가 수기점검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올해 제출 기간은 2월부터 5월까지이며, 온라인 제출은 보건소 홈페이지(www.yangcheon.go.kr/health)에서 회원가입 없이 업종, 대표자 이름, 생년월일로 로그인해 점검항목을 체크 후 저장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영업주는 수기 점검표를 작성해 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위생과(02-2620-4893)로 문의하면 된다.

기간 내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미비한 업소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민ㆍ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에는 자체 시정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구는 업종별 자율점검 결과를 종합·분석해 공통적인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위반 항목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역 공중위생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양천구는 자율점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 로그인 절차 간소화 등 영업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그 결과 자율점검 참여율이 2023년 84.3%에서 2024년 91.6%로 크게 상승했으며, 2025년에는 93%를 달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영업주 여러분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노력이 양천구 공중위생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자율점검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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