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작물직불제 확대, 수급조절용 벼 참여 유도

이채봉 / 기사승인 : 2026-02-27 11:39:15
  • -
  • +
  • 인쇄
- 동계 4월 3일, 하계 3월 3일~5월 29일까지 신청 -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쌀 수급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수입 의존성이 높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품목과 지원액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를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했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시 가공용으로 용도가 제한되지만 공급 부족 등의 비상시에는 밥쌀용으로 유통하면서 쌀값 안정과 농가 수입 창출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전략작물직불제 지급 단가는 논에 벼를 재배하지 않으면서 콩·팥·녹두 등 두류와 수급조절용 벼, 조사료, 깨, 식용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1㏊당 작물별 150∼550만 원이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기존 500만 원에서 550만 원, 깨·옥수수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의 1㏊당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계작물을 재배한 뒤 하계에 논콩, 조사료, 가루쌀을 이모작 재배 시 1㏊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수급조절용 벼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1㏊당 100포(40㎏)를 공공비축미곡으로 추가 배정하고 농기계 지원 사업 선정 가점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 지원에 따라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는 가공용 쌀 판매대금과 직불금으로 1㏊당 최소 1,121만 원 이상 고정 수입을 확보해 농협 수매보다 1㏊당 65만 원 이상의 추가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동계작물을, 내달 3일부터 5월 29일까지 하계작물을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제 참여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나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한 농지 등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매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쌀값의 상향 안정화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이 필요하다”며 “밥쌀용 벼 유통을 선제적으로 줄이고 농가 소득도 확대할 수 있는 수급조절용 벼 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제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