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로 여는 생각의 숲’을 주제로 초5~6학년 대상 총12차시 운영
◦ IB 인증학교의 리더교사가 지도를 맡아 프로그램 전문성 확보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IB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IB 교육활동을 경기공유학교로 구현했다.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IB 체험형 프로그램을 총 12차시 운영하였다고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탐구로 여는 생각의 숲’이란 주제로 운영된 경기 IBEP(IB Experiential Program) 공유학교이다.
해당 공유학교는 참여 학생들이 ▲IB 교육에서 지향하는 학습자상에 비추어 자신을 성찰하고(생각의 씨앗 심기) ▲탐구 질문을 직접 만들며(생각의 가지 뻗기) ▲자신만의 탐구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발표하는 활동(생각의 숲 가꾸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지도 강사는 최근 8월 IB 월드스쿨로 인증된 광명서초등학교 재직 교사로서, IB 교육을 학교현장에서 다년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로써, 해당 IBEP 공유학교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경기 IBEP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자신의 생각을 차근차근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주말 오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공유학교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발표력을 키우는 교육활동의 힘을 느꼈다고 밝혔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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