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접종 선제적 시행, 2023년부터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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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
[성동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수두 발병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일수록 면역 반응이 감소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대표적인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수개월간 극심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구는 선제적으로 2018년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하여, 2023년 상반기에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비롯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70세 이상 어르신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2023년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는 65세 이상 성인 중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구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과거 발병 이력과 관계없이 권장되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도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예방접종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 113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일수록 합병증 위험이 큰 질환으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접종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대상포진과 장기간 통증의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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