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재정 등 공동연구 추진상황 공유
○ 국회·부처공동 대응을 위한 정책적 연대 및협력 다져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특례 발굴 공동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재정 분야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는 지난해 7월 체결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올해 5월부터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과제별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양 도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도화 전략을 모색했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강원과 전북이 함께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양 도가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토대로 맞춤형 특례를 발굴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특별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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