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 ‘2025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장려상 수상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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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케어콜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로 어르신 안부확인…돌봄 공백 최소화 [세계타임즈=고양시 송민수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2025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공공분야의 AI 전환과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국민체감형(서비스 혁신)’과 업무 절차 개선과 행정 효율 제고에 초점을 둔 ‘업무효율화형(행정 개선)’ 두 분야로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는 ‘AI 케어콜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 사업으로 업무효율화형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방문간호 인력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해 AI 기반 3단계 스마트 안전망 모델을 구축·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양구보건소는 AI의 자동 안부확인 기능과 전문 관제센터의 선별 체계를 연계해 어르신의 위기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방문간호사가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AI 케어콜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는 기기 설치 없이 활용 가능한 비대면 전화 돌봄 서비스로, AI가 일상 대화를 통해 건강·생활·정서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 징후를 탐지한다. 관제센터와 보건소의 후속 조치가 연계되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최소화,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케어콜은 방문간호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돌봄 체계”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돌봄 기반을 강화해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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