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청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선정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4: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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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관광지 주변 산불예방 숲가꾸기로 장려상 수상…산불 예방·경관 개선 성과 인정
- 경남도, '24년도 평가에 이어 연속 선정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통영시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가 ‘장려상’을 수상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업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우수)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우수)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장려) 경상남도 통영시,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이번 평가는 전국 22개 기관(17개 시도 및 5개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기관별 1곳을 추천받아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사업지 4곳(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다.

통영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도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대면적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밀생림을 정비하고 중층 활엽수를 존치하여 장기적으로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림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형 산불 확산 위험을 줄이고 체계적인 숲가꾸기로 산림 경관을 개선하여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해에 강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통영시의 세심한 현장관리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행정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숲 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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