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가을의 절정을 수놓은 ‘제5회 해밀·산울 무지개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한재일), 해밀동주민자치회(회장 이옥배), 해밀교육마을협의회가 23∼25일 진행한 이번 축제는 해밀·산울동이 화합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3∼24일에는 해밀동 유·초·중·고등학교와 한빛공원에서 늘봄학교 박람회, 학술체험·놀이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모꼬지공원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음악회는 가을밤 정취를 더했고 관객들은 캠핑 의자에 앉아 피아노,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 공연을 즐겼다.
특히 모꼬지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600m 길에는 스탬프 걷기 미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5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누구나 하나쯤은 잘하는 게 있다’는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의 진로 강연이 이어져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주민 한 분 한분의 적극적 참여가 아니었다면 이번 축제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다가올 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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