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0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89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건상의 이유로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 및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3D 안경을 착용하고 화려한 영상미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영화가 전달하는 ‘가족 간의 화합과 희생’이라는 메시지는 참석한 부모와 아동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들과 3D 영화를 보는 게 비용 면에서 부담이 되었는데 덕분에 온 가족이 팝콘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영화 속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이 우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적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인지, 정서, 부모가족 등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강화군청 가족복지과 드림아동보호팀(☎ 032-934-8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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