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재 에이치케이(주), 레이저가공기로 한국 공작기계 최초 2017 독일 iF, Reddot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03-23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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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2D레이저가공기 제조회사 ‘에이치케이(주)(대표이사 계명재)’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3월 에이치케이(주)가 만든 레이저가공기 ‘PS3015 Fiber’로 Reddot 제품 디자인 본상을, ‘FL3015 Fiber'로 Reddot과 iF에서 모두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FL3015 Fiber’는 산업용 공장기계로서는 국내기업 최초로 iF를 수상했으며 Reddot 동시 수상 역시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독일 Reddot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각종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가장 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iF에는 59여개국 5500여개 이상의 우수한 출품작들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레이저가공기는 철,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 등의 금속 평판을 고출력 레이저로 자유롭게 절단할 수 있는 길이 8~9m의 대형 공작기계이며 에이치케이(주)는 이 분야의 국내 1위 기업이다.

 

에이치케이(주)는 국내 B2B 중소기업으로서 드물게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2015년 사내 디자인팀을 신설,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디자인경영에 박차를 가하였고 그 결과 지난 2년간 주요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Good Design'상을 연속 수상하였으며 올해 들어 공신력있는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이에 에이치케이(주) 이현주 디자인팀장은 “산업용 기계도 어차피 사람이 사용하는 인테리어 환경 제품으로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사용자를 배려하는 멋진 디자인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하며 “해외 선진국들도 이미 산업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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