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 서비스와 돌보미 처우 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 받아 [과천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과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과천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관련사진) 2025년 5월 열린 과천시 아기 오감발달교실 모습(오른쪽 신계용 과천시장) |
▲ (관련사진) 2025년 6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열린 무지개 캠프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 |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해 총점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과천시는 도시형 평가군에서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안전관리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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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신계용 과천시장이 2024년 10월 열린 어린이집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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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2024년 4월 열린 과천시 과학축제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
시는 아이돌보미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비와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아픈아이돌봄서비스’를 도입해 질병감염 아동 돌봄 시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돌봄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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