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와 하당동 자생조직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를 경로당 8개소와 복지시설 5개소, 취약계층 85세대에 전달했다. 올해 김장 나누기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준비되었으며, 필요한 재원은 하당동 자생조직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수정 회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 덕분에 작년보다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윤경희 하당동장은 “해마다 꾸준히 김장 나눔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생조직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하당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 이·미용 봉사, 배식봉사, 사랑의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제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