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현 의원, <치료보다 예방, 진천군의 새로운 건강관리 접근 방안> [세계타임즈=진천군 이현진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는 16일(목)에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충북혁신도시와 덕산읍 원도심 간 불균형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건강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 5분 자유발언(임정열) |
먼저,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충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우리 진천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지만, 원도심은 상권 위축과 인구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각자의 고유한 가치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의미의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원도심의 로컬 생활문화 거점화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통 동선 재설계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상생협의체’ 구축 등 세 가지 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혁신도시, 원도심 두 지역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때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오늘 제안한 방안들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5분 자유발언(장동현) |
아울러,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개인의 의료비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제도적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 의원은 운동이나 건강생활 실천 정도에 따라 지역화폐 형태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진천형 건강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인다면,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걷기뿐 아니라 금연·절주, 건강검진 등 다양한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세심한 홍보 방안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 의원은 “예방 중심 건강정책은 의료비를 절감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면서, “‘대한민국 건강 수도’를 꿈꾸는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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