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훈 의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 확대를 위한 종합계획·맞춤형 용역 마련 촉구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9-15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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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국민의힘, 곤지암)은 15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곤지암 권역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미공급 지역을 포용하는 종합계획 수립과 맞춤형 용역 추진 등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지암 오향리, 연곡리, 만선리 등 주요 지역이 지난 10년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돼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3월 제300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국지도 98호선 도로공사와 연계한 도시가스 메인배관 시설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후 광주시는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2024년 2월 하열미리–하오향리 구간 사업을 확정하고 상오향리 사업지도 추가 확정하는 등 공급 확대 성과를 이어왔다.

이어 지난 8월에는 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 사업과 연계한 연곡리–만선리 구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이 확정되면서, 곤지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유사리, 이선리, 삼합리 등 에너지 소외지역 역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의원은 이번 성과가 곤지암 지역 발전의 초석이자 시민 복지 증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와 코원에너지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광주시 전체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예산 소요와 수요 가구 파악 등 기초 작업을 선행하고, 이를 토대로 연도별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시 실정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용역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코원에너지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에너지 형평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공평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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