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는 지난 16일, 28일간의 제253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백동현)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회기 중 북도면 도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 중 25건을 원안가결하고, 6건을 수정가결하였으며, 본회의에서 각 위원장의 심사 보고 후 최종 의결하였다.
특히, 예산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최종적으로 심의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액 약 4,326억 9천만원 중 약 6억 1천만원을 삭감한 후 일반회계 예비비로 조치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였다.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나래호 운항 중단 정부방침에 대한 옹진군의 적극 행정 촉구’와 관련한 5분 발언을 통해, 외곽 도서 주민들의 발이 되어준 나래호의 계속적인 운항을 위해 집행기관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끝으로, 이의명 의장은 옹진군의 모든 공직자에게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옹진군 의회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희망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도 웃는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소망하고 옹진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제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