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축분뇨 시설 129곳 합동점검... 녹조·수질오염 선제 대응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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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집중 점검
- 낙동강 녹조 대응·악취 민원 예방... 불법행위 엄정 조치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관련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주요 하천 인접 지역과 악취 민원 유발시설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축산농가 배출시설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관련 영업 전반을 중점 점검해 환경오염 예방과 녹조 저감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무단 배출 ▲하천 주변·농경지 야적 및 방치 ▲가축분뇨가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이나 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개선 완료 시까지 집중적으로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를 예방하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본연의 목적 달성과 더불어 도민의 핵심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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