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AI 공존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한 가운데, 지역 학생들을 미래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구는 AI 및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에듀테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 생성형 AI 교육용 계정, AI 코스웨어(교육 소프트웨어), 학습관리 플랫폼 등 디지털 도구 구독료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윤리 감수성 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초·중·고등학교이며, 학교 당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예산 규모는 1억5천만 원이다.
각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교과 맞춤형 AI 학습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제작 도구 ▲학사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 등 학교 실정에 가장 필요한 에듀테크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27일까지 신청서와 운영 계획서를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4월 중 최종 대상을 확정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그간 차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학습 도구가 필요하다”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 올해 미래 스마트 교육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 편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와의 공존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자산”이라며 “에듀테크 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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