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협의회는 23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연말을 맞아 동절기 이불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식 후 적십자 회원 30여 명은 준비한 겨울 이불 100채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불은 회원들이 지난 서구아트페스티벌 기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명숙 서구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에 마련한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구성된 서구 적십자봉사회에는 현재 4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떡국떡 나눔과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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