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전입 교원 대상 지역 이해 및 청렴 인성 함양 중심 프로그램 운영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한 역사·공연·힐링이 어우러진 융합형 연수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은 2025년 10월 22일(수) 광명문화원에서 관내 신규 및 전입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지역 향토사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광명의 역사와 문화로 배우는 청렴의 정신”을 주제로,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교육활동에 반영하여 학생의 지역 정체성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광명문화원과 광명역사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원들이 지역 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연·체험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광명역사관 학예팀장 신상훈 강사의 ‘광명의 역사와 문화’ 특강과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 관람, ▲철망산 숲 힐링체험, ▲시와 함께하는 가을 차담회 등으로 이어지며 풍성한 현장 체험형 연수가 펼쳐졌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원을 포함한 24명이 참여하였으며, 신규 및 전입 교원에게는 지역 이해 증진을 위한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참여 교원 전원에게 향토 시집을 증정해, 지역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교사는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통해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졌다”고 전했다.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향토사교육 연수는 교원이 지역과 소통하며 교육의 뿌리를 단단히 세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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