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최근 「학교폭력예방법」개정에 따른 달라진 사안 처리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교감과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과 회복을 중점으로 한 학교폭력 사안 공정 처리 연수’를 열고, 개정 시행령 제17조의2(분리 예외 추가), 특수학생 조력인 신청 절차, 갈등 조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안내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연수에서는 관리자 책임 강화, 관계 회복 중심의 예방 전략, 민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도 24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아동학대·성폭력 관련 업무 처리 규정, 최신 생활지도 지침을 중심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와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갈등 조정과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과 신뢰받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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