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휴가·명절수당·경비수당·안전관리 체계 마련으로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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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및 노사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이번 회의는 「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제4조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사협의회 운영규칙」에 따라 열린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로 총 7명의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참석하여 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함으로써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9월 22일부터 3년간 활동해 온 제1기 근로자위원(임기: 2022. 9. 22.~2025. 9. 21.)의 임기 만료를 맞아 직원을 대표하여 헌신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1기 노사위원들은 그동안 회의를 통해 총 16건의 안건을 발굴·논의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으며, 노사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연장·야간근로자 보상휴가제도 마련, 요양보호사 명절수당 도입, 특정업무 경비수당 도입 등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직원 복지를 한층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난 2025년 8월 20일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제2기 근로자위원을 선출했다. 이들은 제1기 노사위원들이 다져 놓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노사 상생의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동의장은 “지난 3년 동안 노사 간 진솔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작은 개선부터 큰 변화까지 함께 만들어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제1기 노사위원들이 지난 3년 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성숙한 논의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건전한 노사 협력문화를 한층 두텁게 쌓아 올리는 마중물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주 이전에 따른 직원 처우와 대책, 내부 승진 기준의 명확화,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논의 등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다루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경험과 성과가 제2기 근로자위원에게도 귀중한 자산이 되어 우리 기관이 더 나은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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