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04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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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형, 오지환, 강여정 의원 5분자유발언 진행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4일, 제34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정례회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재형, 오지환, 강여정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박재형 의원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이 남녀 모두에게 암을 유발함에도, 현행 국가의 자궁경부암 백신 지원이 12~17세 여성과 저소득층 여성 일부에만 한정돼 청소년·청년층 다수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와 국내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초구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확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오지환 의원은 성인기 발달장애인이 평생교육센터 이용종료 후 돌봄 공백에 놓이고, 센터 이용비의 높은 자부담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용종료 전 전환 준비, 종료 후 이어가기 프로그램 운영, 바우처로 충당되지 않는 비용 보조 등 연속적 돌봄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강여정 의원은 특정 유명인 공간 조성사업이 지방재정의 공공성·타당성·지속가능성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성·운영 비용 전액을 구에서 부담하는 구조는 특혜성 지원이 될 수 있다며,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제3차 본회의 처리 안건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어르신문화여가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방배4동 느티나무쉼터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이다.

 의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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