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박물관은 12월 24일부터 ‘2026년 박물관 시설 대관계획’을 공고하고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이 대관하는 시설은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30명과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세미나실이다.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박물관 자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용일과 공휴일 및 정기휴관일(월요일)은 대관이 제외된다.
대관 접수는 12월 24일 공고일부터 가능하며, 대관일 10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특히, 울산박물관은 ▲정치·종교·집회 및 영리 목적을 위한 행사 ▲그 밖에 박물관의 기능과 맞지 않거나 공익을 저해하는 행사 등은 대관을 제한하고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유선통화를 통해 일정 확인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먼저 대관허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한 후 해당 신청서가 접수되면, 검토를 거친 뒤 대관허가가 통보된다. 이에 따라 대관료를 납부한 후 대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s/museum/)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획운영팀(☎052-229-4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시설 대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및 학술행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지역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제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